안녕하세요. 잊을만하면 찾아온다는 까를로스입니다. 친구 보러 남쪽에 다녀왔어요. 청도는 처음이었는데, 논밭 사이로 자리한 모던한 까페들과 가지가 부러질듯 빼곡하게 열매맺은 감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똠냥꿍같은 날씨에 온갖 생각이 기어나온다면 잠시 내려놓고 흐르는 대로 따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번에는 가을 가을한 플레이리스트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첫곡. 가을 하면 까를… 아니, 빌 에반스죠. 개인적으로 가을이면 가장…